UXUI 디자이너 이직 준비

이직 준비를 위한 포트폴리오 제작기(1)

 

 

대학졸업 이후 공부, 여행, 취준 등으로 만 25살에 첫 디자이너로 입사하여

현재는 3년 반 정도의 웹 에이전시 근무 이력을 가지고 있는 주니어 디자이너로 성장한 내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면접 준비를 할지 상세히 기록해보려고 한다.

(이것도 언젠가 나에게 피와 살이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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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준비하기

 

 

우선 신입 때부터 느꼈던 앞으로 당장 2-3년 후 미래의 내가 가장 걱정되었던 부분은

요맘때쯤 된 디자이너들(2-5년 차)이 자기 만의 디자인 생각이나 고정관념이 어느 정도 자리 잡혀가게 되면서

살짝 마음의 문을 닫기 시작한달까.. 일에 치이고 본인도 어느 정도 주니어로 성장했다고 느끼니

사수가 지적해 주는 디자인 피드백을 받아들이기 힘들어지고 개발자들과의 협업에도 지쳐있는 상태..

 

심지어 나같이 사수가 없던 채로 경력을 쌓아온 디자이너들은 우물 안 개구리가 되어

다들 이직을 어떻게 하는지 등 디자인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가 너무 절실했다ㅠㅠ

그래서 1차적으로 오픈 마인드라는 마음가짐으로 내 포트폴리오들을 부끄럼 없이 남에게 공유하고 피드백을 받아보자!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 우선 내가 여태 회사에서 진행해 온 프로젝트들을 노션으로 정리해 보았다.

 

 

3년 반 넘게 회사에서 진행한 프로젝트들

 

처음에는 몰랐는데 막상 정리하고 보니 신입-3년 차 만에 혼자 진행한 프로젝트 양은 엄청 많았다.

에이전시 특성상 다양한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었던 것, 그리고 기획-디자인-퍼블-개발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진행해 볼 수 있었던 경험은 특별한 장점인 것 같다.

 

 

 

상세보기 정렬 순서

 

썸네일 이미지

해당 사이트 url

     ↓

간단 프로젝트 요약

     ↓

내가 맡은 역할

     ↓

진행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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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문제점 파악하기

 

나는 인하우스로의 이직을 원하고 있기 때문에, 그리고 uxui가 두드러지는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야 하는 게 가장 큰 포인트다. 

웹 에이전시 경력이다 보니 내가 해온 프로젝트가 대부분 웹사이트 위주인 것과, 

사용자 리서치를 통해 문제점을 찾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보다 클라이언트들이 제공해 주는 자료 등으로 기획하여 디자인을 하는 것들에만 나의 경험이 국한되어 있는 것...ㅠ

(그리고 현재 디자이너 채용시장이 너무,, 안 좋다ㅠㅠㅠ저만 그렇게 느끼는 건가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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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스로 해결방안 찾아보기

 

준비하는 과정에서 느꼈던 오픈마인드의 마음가짐과, 나의 문제점 파악 등으로

나는 우선, 

1. 내 포트폴리오를 uiux위주로 단단하게 만들고

2. 현직 디자이너로 계신 분들의 피드백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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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태 어떤 디자이너였고, 앞으로 어떤 디자이너가 되고 싶은가?

어제의 나보다 좀 더 나은 오늘의, 성장하는 내일의 내가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