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UI 디자이너 포트폴리오 만들기 (멘토링2)

이직 준비를 위한 포트폴리오 제작기(2)

feat.제로베이스

오늘 내용은 나의 소소한 일기가(기록) 될 것 같다.

 

제작기 0~1편은 하단 참고

https://zitt.tistory.com/1

UXUI 디자이너 이직 준비

https://zitt.tistory.com/2

 

UXUI 디자이너 포트폴리오 만들기 (멘토링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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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멘토링을 준비하기까지 사실 많은 것들을 해야했다.

과제는 단순했지만 (노션으로 정리해오는 것) 나는 실무에서 디자인 해본 경험이 적은 앱디자인을 해야했기 때문이다.

실무에서는 모바일 버전을 width 720px로 잡아 작업했는데 이번 포폴로 정리할 겸 전체 width를 피그마 기준 아이폰 사이즈로 리사이징 해야했다. 그래서 기존에 있는 디자인을 엎고 다시 정리하면서 작게 축소하는 과정과 함께 이전 디자인을 살짝쿵 다듬어 주었다.

근데 프로토타입과,, 이것저것 구조도 생각하면서 하다보니 이 과정에서 시간을 많이 쓰게 되었다.

 

그리고 계속 고민되었던 부분이 포폴로 쓰기로 정한 그 프로젝트가 너무 보여줄 게 없어서

좀 더 서비스를 추가해서 실제는 이벤트성 웹앱이었지만 앱으로 확장시킬까 하는 고민을 계속 했던 것이다.

일주일 가까이 끙끙 앓고 꿈에도 나올 정도로 프로젝트를 엄청 들여다보고 탐구하는 과정이 있었다..

다시는 하고싶지 않은..나의 플젝이여.....나아가지도 못하고, 취소할 수도 없는 하기 싫은 걸 계속 붙들고 있으려니 정말 지옥이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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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끙끙 탐구해가며 이것저것 말할 것들도 정리하고,,

멘토링의 시간이 되었는데..!

구구절절 설명을 드렸더니 담당 멘토님의 피드백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이 프로젝트를 끝까지 마무리 하자는 것..! 이것저것 추가 기능 필요 없이 구현한 서비스만으로 쭉 가자는 것이었다..! 짱구를 굴려서,,, 어떻게 보면 당연한 말씀ㅋㅋㅎㅎ
처음에는 뭔가 여태 생각하고 스트레스 받았던 것들은 쓸모없어지고 기존 서비스에서 보여줄 것들을 더더욱 생각해야한다고 하니 살짝 답답한 마음이 있었는데,,

3일이 지난 지금 생각해보니 역시 멘토님의 해결방안이 답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다르다 달라... 너무 감사할 뿐..

 

긍정적인 마음으로 다시 열심히 작업을 해야겠다.

 

정리중인 나의 피그마 프로토타입

 

 

문제점을 찾아보는 과정이 정말 중요한 것임을 깨달으며

다음 포폴 프로젝트는 좀 더 이 과정을 단단하게 진행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